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염증을 줄이고 혈관이 뻥!사과당근주스

여러분의 아침은 안녕하십니까? 아침 공복에 먹으면 염증을 줄이고 혈관이 뻥! 뚫리는 음식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우리 집 냉장고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 재료이니 여러분도 쉽게 준비해서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하자고요~^^

~ 사과당근주스 ~

 

매 끼니를 다 챙겨 먹는 게 왜 이리 힘든지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2024년의 목표 중 하나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아침밥 먹여 학교에 보내다가 아이들 방학이라 매 끼니 챙기기 힘들어 고민하던 차에(목표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공복에 섭취하면 더 유익한 재료들로 한 끼 건강식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더라고요.~^^ 여러분도 2024년 나와 가족의 건강지킴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가 보세요~ 

 

◈ 당근의 효능과 섭취 요령

특유의 향과 주홍빛 색깔이 특징인 채소로 계절에 따라 주 생산지가 달라지는 작물로 겨울에는 제주 구좌에서, 여름에는 경남지방, 가을에는 평창 고랭지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데,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근에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과 시력 형성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과 함께 요리하는 것이 당근의 영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이며, 당근에 비타민 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은 열과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 조리하거나 레몬즙이나 식초를 첨가하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 C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 사과의 효능과 섭취 요령

사과는 먹을 수 없는 건 단 하나뿐, 사과를 깎을 때 씨 근처의 심 부분을 모두 잘라내면 아깝습니다. 정말 먹을 수 없는 것은 독성이 있는 갈색 씨밖에 없답니다.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칼륨은 약 2배, 비타민 E는 약 4배나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탈모에도 효과가 있어 젊음을 되찾고 싶다면 그 답이 사과 껍질에 있음을 기억하세요.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내보내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 주며, 페놀산은 체내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사과에 함유된 케세틴은 폐기능을 강하게 하여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 주며,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사과의 과육은 잇몸건강에 좋으며 사과산은 어깨결림을 감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재료 소개

사과 1개

당근 1개

꿀 2T, 올리브유 1T, 레몬즙 1T

물 300ml

 

▣ 레시피 소개

1.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가로로 썰어 씨만 도려낸다.

2. 당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전자렌인지에 3분 돌린다.

3. 썰은 사과와 당근, 꿀, 올리브유, 레몬즙, 준비한 물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참 ~쉽죵^^)

* 착즙 해도 되지만 포만감과 껍질의 주요 성분을 함께 섭취하기 위해 믹서기에 가는 것을 권합니다.

 

* 아이들도 맛있다며 잘 먹어요. 당근 향보다 사과향이 더 많이 나고, 레몬즙이 주스의 밸런스를 잡아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