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비정제 설탕으로 블루베리잼 만들기, 설탕줄인 건강한 홈메이드

블루베리 스무디 레시피를 작성하면서 이참에 블루베리 잼도 만들었어요. 

냉동실에는 아이들 간식이나 주스에 사용할 블루베리가 항상 있어요.

겨울에는 소진이 잘 안 되고 갑자기 단 게 생각나는 날이라 빵에 블루베리 잼 듬북 얹어 먹고 싶어서..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요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설탕양을 조절하거나

저처럼 비정제 설탕을 써도 되니 가족의 취향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춰 만들어 보세요~   

* 비정제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원당을 추출해 그대로 가열하고 건조하는 최소한의 과정만 거쳐 만들기 때문에 순수한 당분 이외의 불순물과 영양물질을 함유합니다. 따라서 무기질, 식이섬유, 폴리코사놀 성분이 대표적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비정제 설탕을 선택할 때는 함량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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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개

 

냉동블루베리 1kg, 비정제 설탕 150g, 바닐라향 설탕 1T(없어도 되지만 이 설탕을 넣으면 꼭 시중에 파는 고급진 향이 나요.),

레몬즙 3T, 감자전분 1T(졸이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선데, 인내심이 있는 분이라면 없어도 됩니다.) 

<개인의 취향: 비정제 설탕은 100~200g 사이에 조금씩 더해가며 자신의 취향을 찾는 게 좋아요.

저희 집은 홈메이드로 잼을 만들다 보니 설탕은 줄이고 레몬즙은 더하면서 감칠맛을 살리고 있어요.>

레시피 소개

1. 냉동 블루베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빼둔다.

2. 물기가 제거된 블루베리를 냄비에 넣고 비정제 설탕과 바닐라향 설탕을 버무려 매셔(으깨기 도구)로 취향에 따라 으깬다.

<개인의 취향: 저희 가족은 블루베리가 씹히는 걸 좋아해서 갈지 않고 매셔로 살짝 으깹니다.>

3. 중불에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레몬즙을 넣고 졸이면서 거품을 제거한다.

4. 거품이 잘 제거 되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전분을 녹여 약불에서 졸인 뒤 소독된 병에 담는다.

TIP:  끓고 있는 블루베리 즙을 종지에 담아 전분을 충분히 녹인 뒤 섞으면 뭉침 현상 없어요. 

세콤 달콤 블루베리잼 완성!! 다먹은 공병을 재활용해서 담았어요~